"마법의 도서관 모험단" 인형극단친구들
작성자
인형극단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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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도서관 모험단"
등장인물
민서 (10세, 여): 호기심이 넘치고, 항상 새로운 것을 알고 싶어 하는 똑똑한 소녀.
준호 (10세, 남): 민서의 쌍둥이 동생. 장난꾸러기로 유머가 넘치고 활발한 성격.
소피아 (70대, 여): 지혜롭고 자애로운 마법사 할머니.
깜찍이 (고양이): 검은 털과 하얀 발을 가진 말하는 고양이. 장난스럽고 재치 있는 캐릭터.
똑똑이 (책):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진지하고 지식을 전하는 존재.
구름이 (요정): 하얗고 푹신한 구름 요정. 부드럽고 몽환적인 성격.
잊혀진 왕: 슬픈 표정의 소년. 자신의 이야기가 잊혀져 슬픔에 빠진 왕.
1막: 도서관 앞 (약 10분)
(무대에 조용하고 평화로운 도서관 앞이 보인다. 민서와 준호가 도서관으로 향하는 장면이다. 두 사람은 서로 장난을 치며 이야기를 나눈다.)
민서: (눈을 반짝이며)
준호야, 오늘은 정말 대단한 책을 빌릴 거야. 너도 기대되지?
준호: (장난스럽게)
당연하지! 나는 공룡 책! 으르렁! 티라노사우루스처럼!
민서: (웃으며)
공룡도 좋지만, 오늘은 과학 책을 한번 읽어볼래. 재미있을 것 같아.
(둘은 웃으며 도서관 안으로 들어간다. 무대가 회전하며 도서관 내부로 바뀐다. 책들이 가득 찬 거대한 서고가 보인다. 민서와 준호는 각자 책장을 둘러보며 무언가를 찾고 있다.)
준호: (놀란 표정으로)
어? 이상하다. 아무도 없어! 도서관이 텅 비었어.
민서: (조용히)
쉿! 도서관에선 조용히 해야지. (고개를 갸웃거리며) 근데 정말 아무도 없네… 왜지?
준호: (활짝 웃으며)
와! 우리 둘만의 도서관이야! 책들을 다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어!
(민서는 책장을 살피다가 문득 책장 뒤쪽에 숨겨진 이상한 문을 발견한다. 문은 오래된 나무로 만들어져 있고, 문 위에는 금빛 문양이 새겨져 있다.)
민서: (흥분하며)
준호야! 이리 와봐! 여기 뭔가 있어!
준호: (빠르게 다가오며)
우와! 비밀의 문이잖아! 이런 문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건데.
(민서와 준호는 문을 열기 시작한다. 문이 열리며 무대에는 눈부신 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빛이 가득 차며 마법의 세계로 전환된다. 서서히 무대에 신비로운 숲과 별빛이 빛나는 하늘이 나타난다.)
2막: 마법의 세계로의 입장 (약 10분)
(신비로운 음악과 함께 소피아 할머니가 등장한다. 그녀는 부드럽게 웃으며 민서와 준호를 맞이한다. 그 뒤로 깜찍이가 빠르게 등장해 야옹~ 하고 울며 뛰어다닌다.)
소피아: (미소를 지으며)
어서 오렴, 용감한 아이들아. 너희를 기다리고 있었단다.
깜찍이: (재치 있게)
야옹~ 드디어 왔군! 이제 조금은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겠네!
민서와 준호: (놀란 얼굴로 동시에)
말하는 고양이다!
준호: (더 큰 충격을 받은 듯)
아니, 고양이가 말을 할 수 있다고?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거야?
소피아: (진지한 표정으로)
그럴 시간이 없어, 아이들아. 우리에게 큰 문제가 생겼단다.
(똑똑이가 무거운 걸음을 하며 나타난다. 똑똑이는 걸어다니는 책으로, 지혜를 전해주는 역할을 한다.)
똑똑이: (딱딱하게)
정확히 말하자면, ‘잊혀진 왕’이 모든 이야기를 지우려 하고 있어요. 그가 모든 책 속의 이야기를 잊히게 만든다면, 이 도서관과 책 속의 세계는 모두 사라질 거예요.
준호: (겁에 질려)
뭐? 그럼 우리도 사라지는 거야? 큰일 났네!
구름이: (하늘에서 둥둥 떠다니며 등장)
모두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가 힘을 합치면 막을 수 있을 거예요!
민서: (단호하게)
그래요! 우리가 도와드릴게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소피아: (미소를 지으며)
고마워요. 우리의 계획은 간단해요. 잊혀진 왕이 왜 그렇게 슬퍼하는지 알아내고, 그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이 필요해요.
깜찍이: (장난스럽게)
그래, 우리의 미션은 왕을 감동시켜서 모든 이야기가 지워지는 걸 막는 거야! 정말 재밌겠지?
3막: 위기의 순간 (약 10분)
(무대가 어두워지고, 잊혀진 왕이 등장한다. 그는 슬픈 표정의 소년으로, 어두운 그림자가 그를 감싸고 있다. 무대에는 음산한 분위기가 흐른다.)
잊혀진 왕: (슬프고 허탈한 목소리로)
아무도 나의 이야기를 기억하지 않아…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않아…
민서: (조심스럽게 다가가며)
안녕하세요. 저희가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준호: (용기를 내어)
맞아요, 우리가 들어줄게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래요?
잊혀진 왕: (놀란 표정으로)
정말...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다고? 아무도 내 이야기를 원하지 않았는데…
소피아: (따뜻하게)
모든 이야기는 소중하단다. 당신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지. 말해줘요, 왜 이렇게 슬퍼하나요?
(잊혀진 왕은 처음에는 말을 망설이다가, 서서히 자신의 슬픈 과거를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왕은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들과의 기억이 점점 사라지며, 자신 또한 잊혀져가는 과정에서 슬픔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민서: (왕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글썽이며)
당신의 슬픔을 이제야 알겠어요. 하지만 당신이 이곳의 이야기를 지우면 더 많은 사람들이 슬퍼할 거예요.
준호: (단호하게)
당신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소중해요. 하지만 다른 이야기들도 마찬가지로 소중하죠. 우리가 당신을 기억할게요. 그러니 이 세계를 지우지 말아주세요!
(그러나 잊혀진 왕의 슬픔은 여전히 깊고, 그는 모든 이야기를 지우려는 결심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4막: 소피아의 희생과 잊혀진 왕의 변화 (약 10분)
소피아: (결연하게)
이제야 알겠어요. 왕의 슬픔을 완전히 치유하려면,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포기해야 해요. 내가 그 역할을 할게요. 내 이야기를 지우면 왕의 슬픔이 사라질 거예요.
민서: (놀라며)
안 돼요, 할머니! 당신의 이야기는 너무나 소중해요. 그렇게 하면 당신은 잊혀지고 말아요!
소피아: (부드럽게 웃으며)
괜찮단다, 민서야. 내가 잊혀진다 해도,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순간들은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이야기는 이미 너희 마음 속에 남아 있으니까.
준호: (눈물을 참으며)
할머니… 그럼 우리가 할머니를 다시 기억할 수 없게 되는 거예요?
소피아:
모든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를 지키기 위해 때로는 희생이 필요해. 하지만 내가 사라진다고 해서 너희 마음 속의 기억까지 사라지진 않아.
(소피아는 자신의 마법을 사용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포기한다. 그녀의 모습이 점차 희미해지며, 기억 속에서 사라지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잊혀진 왕의 슬픔은 서서히 풀리고, 왕의 표정이 밝아지며 마음이 치유된다.)
잊혀진 왕: (눈물을 닦으며)
고맙습니다… 소피아. 이제야 이해했어요. 제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있었고, 다른 이들의 이야기도 소중하다는 것을요.
(왕은 더 이상 모든 이야기를 지우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마법의 세계는 다시 평화를 찾는다. 그러나 소피아는 이제 기억 속에서 사라지기 시작한다. 민서와 준호는 충격 속에 잠시 말을 잃는다.)
5막: 두 아이의 결심과 소피아를 위한 선물 (약 10분)
(소피아가 사라지고 민서와 준호는 현실로 돌아온다. 도서관 안은 다시 평화롭고 고요하지만, 소피아가 사라졌다는 사실에 두 아이는 깊은 슬픔을 느낀다.)
민서: (눈물을 참으며)
할머니가… 우리에게 남긴 이야기를 어떻게든 다시 기억해내야 해. 그냥 잊어버릴 수 없어.
준호: (결의에 찬 목소리로)
맞아! 우리가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시 만들 수 있어! 할머니가 어릴 때 이야기 들려줬던 거 기억나?
민서: (눈을 반짝이며)
그래, 할머니가 어렸을 때 모험했던 이야기들! 그때 동화책처럼 들려주셨잖아. 우리가 그 이야기를 다시 써보자!
(민서와 준호는 도서관에서 작은 노트를 꺼내 서로의 기억을 모아 소피아 할머니가 들려주던 이야기들을 적기 시작한다. 두 아이는 노트에 할머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채워 넣으며 책을 완성해 간다. 할머니가 어렸을 때, 다른 세계에서 만났던 친구들과의 모험, 그리고 그녀가 어떻게 지혜로운 마법사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민서: (노트에 그림을 그리며)
할머니가 어린 시절에도 모험을 즐기셨잖아. 우리가 이걸 다시 할머니께 선물하면, 할머니도 우리 마음 속에서 다시 살아날 거야.
준호: (열심히 적으며)
맞아, 이게 우리만의 마법이야! 할머니의 이야기를 영원히 기억하게 하는 거지!
(두 아이는 마침내 노트를 완성하고, 그 노트를 소피아 할머니가 사라졌던 자리 앞에 놓는다. 마법이 일어난 것처럼 노트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고, 그 빛이 점점 강해진다.)
(갑자기, 서서히 빛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소피아 할머니가 다시 나타난다. 그녀는 이전처럼 강력한 마법을 가진 마법사는 아니지만, 여전히 자애로운 모습이다.)
소피아: (따뜻한 미소로)
아이들아… 너희가 나를 이렇게 기억해줘서 정말 고마워. 이제 나는 영원히 너희 마음 속에 남아있을 거야.
민서와 준호: (동시에)
할머니! 다시 오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소피아: (부드럽게)
내 이야기는 이제 너희 덕분에 절대 잊혀지지 않을 거야. 이 세계도, 너희의 세계도 마찬가지로, 너희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들로 가득할 거란다.
6막: 화합의 마무리 (약 5분)
(모든 등장인물이 다시 등장해 원을 그리며 손을 잡는다. 잊혀진 왕도 함께 자리하고, 모두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한다.)
구름이: (하늘에서 둥둥 떠다니며)
이제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멈추지 않을 거예요!
똑똑이: (딱딱하게)
맞습니다. 모든 지식과 이야기는 영원히 기록되고 전해져야 해요.
깜찍이: (장난스럽게)
맞아, 그래서 다음에 또 와서 재미난 이야기들을 더 많이 들려줄게! 야옹~
(모두가 손을 잡고 관객을 향해 인사하며 노래를 부른다.)
민서: (관객을 향해)
여러분도 책을 사랑하게 되셨나요?
준호: (활기차게)
우리 모두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요!
(무대는 서서히 밝아지고, 등장인물들이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조명이 서서히 어두워지며 커튼이 내려온다.)
연출 지시사항
소피아의 희생 장면은 감동적이고 신비롭게 연출될 것. 빛과 어둠을 활용한 극적인 분위기 조성.
민서와 준호가 할머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만드는 장면에서는 두 아이의 감정 변화를 세심하게 묘사할 것.
노트를 통해 할머니가 다시 나타나는 장면에서는 신비로운 마법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관객에게 감동을 줄 것.
마무리 장면에서는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마법의 도서관 모험단"
등장인물
민서 (10세, 여): 호기심이 넘치고, 항상 새로운 것을 알고 싶어 하는 똑똑한 소녀.
준호 (10세, 남): 민서의 쌍둥이 동생. 장난꾸러기로 유머가 넘치고 활발한 성격.
소피아 (70대, 여): 지혜롭고 자애로운 마법사 할머니.
깜찍이 (고양이): 검은 털과 하얀 발을 가진 말하는 고양이. 장난스럽고 재치 있는 캐릭터.
똑똑이 (책):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진지하고 지식을 전하는 존재.
구름이 (요정): 하얗고 푹신한 구름 요정. 부드럽고 몽환적인 성격.
잊혀진 왕: 슬픈 표정의 소년. 자신의 이야기가 잊혀져 슬픔에 빠진 왕.
1막: 도서관 앞 (약 10분)
(무대에 조용하고 평화로운 도서관 앞이 보인다. 민서와 준호가 도서관으로 향하는 장면이다. 두 사람은 서로 장난을 치며 이야기를 나눈다.)
민서: (눈을 반짝이며)
준호야, 오늘은 정말 대단한 책을 빌릴 거야. 너도 기대되지?
준호: (장난스럽게)
당연하지! 나는 공룡 책! 으르렁! 티라노사우루스처럼!
민서: (웃으며)
공룡도 좋지만, 오늘은 과학 책을 한번 읽어볼래. 재미있을 것 같아.
(둘은 웃으며 도서관 안으로 들어간다. 무대가 회전하며 도서관 내부로 바뀐다. 책들이 가득 찬 거대한 서고가 보인다. 민서와 준호는 각자 책장을 둘러보며 무언가를 찾고 있다.)
준호: (놀란 표정으로)
어? 이상하다. 아무도 없어! 도서관이 텅 비었어.
민서: (조용히)
쉿! 도서관에선 조용히 해야지. (고개를 갸웃거리며) 근데 정말 아무도 없네… 왜지?
준호: (활짝 웃으며)
와! 우리 둘만의 도서관이야! 책들을 다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어!
(민서는 책장을 살피다가 문득 책장 뒤쪽에 숨겨진 이상한 문을 발견한다. 문은 오래된 나무로 만들어져 있고, 문 위에는 금빛 문양이 새겨져 있다.)
민서: (흥분하며)
준호야! 이리 와봐! 여기 뭔가 있어!
준호: (빠르게 다가오며)
우와! 비밀의 문이잖아! 이런 문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건데.
(민서와 준호는 문을 열기 시작한다. 문이 열리며 무대에는 눈부신 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빛이 가득 차며 마법의 세계로 전환된다. 서서히 무대에 신비로운 숲과 별빛이 빛나는 하늘이 나타난다.)
2막: 마법의 세계로의 입장 (약 10분)
(신비로운 음악과 함께 소피아 할머니가 등장한다. 그녀는 부드럽게 웃으며 민서와 준호를 맞이한다. 그 뒤로 깜찍이가 빠르게 등장해 야옹~ 하고 울며 뛰어다닌다.)
소피아: (미소를 지으며)
어서 오렴, 용감한 아이들아. 너희를 기다리고 있었단다.
깜찍이: (재치 있게)
야옹~ 드디어 왔군! 이제 조금은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겠네!
민서와 준호: (놀란 얼굴로 동시에)
말하는 고양이다!
준호: (더 큰 충격을 받은 듯)
아니, 고양이가 말을 할 수 있다고?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거야?
소피아: (진지한 표정으로)
그럴 시간이 없어, 아이들아. 우리에게 큰 문제가 생겼단다.
(똑똑이가 무거운 걸음을 하며 나타난다. 똑똑이는 걸어다니는 책으로, 지혜를 전해주는 역할을 한다.)
똑똑이: (딱딱하게)
정확히 말하자면, ‘잊혀진 왕’이 모든 이야기를 지우려 하고 있어요. 그가 모든 책 속의 이야기를 잊히게 만든다면, 이 도서관과 책 속의 세계는 모두 사라질 거예요.
준호: (겁에 질려)
뭐? 그럼 우리도 사라지는 거야? 큰일 났네!
구름이: (하늘에서 둥둥 떠다니며 등장)
모두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가 힘을 합치면 막을 수 있을 거예요!
민서: (단호하게)
그래요! 우리가 도와드릴게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소피아: (미소를 지으며)
고마워요. 우리의 계획은 간단해요. 잊혀진 왕이 왜 그렇게 슬퍼하는지 알아내고, 그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이 필요해요.
깜찍이: (장난스럽게)
그래, 우리의 미션은 왕을 감동시켜서 모든 이야기가 지워지는 걸 막는 거야! 정말 재밌겠지?
3막: 위기의 순간 (약 10분)
(무대가 어두워지고, 잊혀진 왕이 등장한다. 그는 슬픈 표정의 소년으로, 어두운 그림자가 그를 감싸고 있다. 무대에는 음산한 분위기가 흐른다.)
잊혀진 왕: (슬프고 허탈한 목소리로)
아무도 나의 이야기를 기억하지 않아…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않아…
민서: (조심스럽게 다가가며)
안녕하세요. 저희가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준호: (용기를 내어)
맞아요, 우리가 들어줄게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래요?
잊혀진 왕: (놀란 표정으로)
정말...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다고? 아무도 내 이야기를 원하지 않았는데…
소피아: (따뜻하게)
모든 이야기는 소중하단다. 당신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지. 말해줘요, 왜 이렇게 슬퍼하나요?
(잊혀진 왕은 처음에는 말을 망설이다가, 서서히 자신의 슬픈 과거를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왕은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들과의 기억이 점점 사라지며, 자신 또한 잊혀져가는 과정에서 슬픔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민서: (왕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글썽이며)
당신의 슬픔을 이제야 알겠어요. 하지만 당신이 이곳의 이야기를 지우면 더 많은 사람들이 슬퍼할 거예요.
준호: (단호하게)
당신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소중해요. 하지만 다른 이야기들도 마찬가지로 소중하죠. 우리가 당신을 기억할게요. 그러니 이 세계를 지우지 말아주세요!
(그러나 잊혀진 왕의 슬픔은 여전히 깊고, 그는 모든 이야기를 지우려는 결심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4막: 소피아의 희생과 잊혀진 왕의 변화 (약 10분)
소피아: (결연하게)
이제야 알겠어요. 왕의 슬픔을 완전히 치유하려면,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포기해야 해요. 내가 그 역할을 할게요. 내 이야기를 지우면 왕의 슬픔이 사라질 거예요.
민서: (놀라며)
안 돼요, 할머니! 당신의 이야기는 너무나 소중해요. 그렇게 하면 당신은 잊혀지고 말아요!
소피아: (부드럽게 웃으며)
괜찮단다, 민서야. 내가 잊혀진다 해도,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순간들은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이야기는 이미 너희 마음 속에 남아 있으니까.
준호: (눈물을 참으며)
할머니… 그럼 우리가 할머니를 다시 기억할 수 없게 되는 거예요?
소피아:
모든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를 지키기 위해 때로는 희생이 필요해. 하지만 내가 사라진다고 해서 너희 마음 속의 기억까지 사라지진 않아.
(소피아는 자신의 마법을 사용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포기한다. 그녀의 모습이 점차 희미해지며, 기억 속에서 사라지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잊혀진 왕의 슬픔은 서서히 풀리고, 왕의 표정이 밝아지며 마음이 치유된다.)
잊혀진 왕: (눈물을 닦으며)
고맙습니다… 소피아. 이제야 이해했어요. 제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있었고, 다른 이들의 이야기도 소중하다는 것을요.
(왕은 더 이상 모든 이야기를 지우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마법의 세계는 다시 평화를 찾는다. 그러나 소피아는 이제 기억 속에서 사라지기 시작한다. 민서와 준호는 충격 속에 잠시 말을 잃는다.)
5막: 두 아이의 결심과 소피아를 위한 선물 (약 10분)
(소피아가 사라지고 민서와 준호는 현실로 돌아온다. 도서관 안은 다시 평화롭고 고요하지만, 소피아가 사라졌다는 사실에 두 아이는 깊은 슬픔을 느낀다.)
민서: (눈물을 참으며)
할머니가… 우리에게 남긴 이야기를 어떻게든 다시 기억해내야 해. 그냥 잊어버릴 수 없어.
준호: (결의에 찬 목소리로)
맞아! 우리가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시 만들 수 있어! 할머니가 어릴 때 이야기 들려줬던 거 기억나?
민서: (눈을 반짝이며)
그래, 할머니가 어렸을 때 모험했던 이야기들! 그때 동화책처럼 들려주셨잖아. 우리가 그 이야기를 다시 써보자!
(민서와 준호는 도서관에서 작은 노트를 꺼내 서로의 기억을 모아 소피아 할머니가 들려주던 이야기들을 적기 시작한다. 두 아이는 노트에 할머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채워 넣으며 책을 완성해 간다. 할머니가 어렸을 때, 다른 세계에서 만났던 친구들과의 모험, 그리고 그녀가 어떻게 지혜로운 마법사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민서: (노트에 그림을 그리며)
할머니가 어린 시절에도 모험을 즐기셨잖아. 우리가 이걸 다시 할머니께 선물하면, 할머니도 우리 마음 속에서 다시 살아날 거야.
준호: (열심히 적으며)
맞아, 이게 우리만의 마법이야! 할머니의 이야기를 영원히 기억하게 하는 거지!
(두 아이는 마침내 노트를 완성하고, 그 노트를 소피아 할머니가 사라졌던 자리 앞에 놓는다. 마법이 일어난 것처럼 노트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고, 그 빛이 점점 강해진다.)
(갑자기, 서서히 빛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소피아 할머니가 다시 나타난다. 그녀는 이전처럼 강력한 마법을 가진 마법사는 아니지만, 여전히 자애로운 모습이다.)
소피아: (따뜻한 미소로)
아이들아… 너희가 나를 이렇게 기억해줘서 정말 고마워. 이제 나는 영원히 너희 마음 속에 남아있을 거야.
민서와 준호: (동시에)
할머니! 다시 오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소피아: (부드럽게)
내 이야기는 이제 너희 덕분에 절대 잊혀지지 않을 거야. 이 세계도, 너희의 세계도 마찬가지로, 너희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들로 가득할 거란다.
6막: 화합의 마무리 (약 5분)
(모든 등장인물이 다시 등장해 원을 그리며 손을 잡는다. 잊혀진 왕도 함께 자리하고, 모두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한다.)
구름이: (하늘에서 둥둥 떠다니며)
이제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멈추지 않을 거예요!
똑똑이: (딱딱하게)
맞습니다. 모든 지식과 이야기는 영원히 기록되고 전해져야 해요.
깜찍이: (장난스럽게)
맞아, 그래서 다음에 또 와서 재미난 이야기들을 더 많이 들려줄게! 야옹~
(모두가 손을 잡고 관객을 향해 인사하며 노래를 부른다.)
민서: (관객을 향해)
여러분도 책을 사랑하게 되셨나요?
준호: (활기차게)
우리 모두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요!
(무대는 서서히 밝아지고, 등장인물들이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조명이 서서히 어두워지며 커튼이 내려온다.)
연출 지시사항
소피아의 희생 장면은 감동적이고 신비롭게 연출될 것. 빛과 어둠을 활용한 극적인 분위기 조성.
민서와 준호가 할머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만드는 장면에서는 두 아이의 감정 변화를 세심하게 묘사할 것.
노트를 통해 할머니가 다시 나타나는 장면에서는 신비로운 마법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관객에게 감동을 줄 것.
마무리 장면에서는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