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극본

Public Scriot Plays

“백설 공주 2” 수원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작성자
인형극단 친구들
조회
505
“백설 공주 2” 수원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등장인물: 백설공주-정지우, 왕자-김경숙, 왕비-김해경, 마녀-정미복, 거울-박민경, 사냥꾼-안혜민,
난쟁이1(멍청이)-옥민지, 난쟁이2(잠꾸러기)-안가영, 난쟁이3(투덜이)-김정현, 난쟁이4(박사)-신재윤,
난쟁이5(부끄럼)-최정유, 난쟁이6(재채기)-장예은, 난쟁이7(행복)-이희주, 해설(새)-배예지
배경: 성, 숲속

공주(지우): (목소리만)아가야 엄마가 16살이 되던 해에 낯선 사냥꾼을 따라가고 낯선 할머니가 주는 음식을 먹고 큰 일이 날 뻔한 적이 있었단다. 지금부터 엄마가 겪었던 이야기를 들려 줄 텐데 잘 들어줄 수 있겠니?

해설(예지): (오른쪽에서 등장)옛날 옛날 아름다운 왕비에게서 공주가 태어났답니다. 그 공주는 눈처럼 힌 피부에 까만 머리카락을 갖은 너무나 아름다운 공주였지요. 하지만, 왕비는 사랑스러운 딸을 남겨두고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임금은 공주를 위해 새로운 왕비를 들였지요. 그런데 그 왕비는 무서운 마녀였답니다. 자 그럼 이제 백설공주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공연을 보는 우리 친구들 박수 크게 쳐주세요. 박수~ 더 크게 박수~(오른쪽으로 퇴장)

1막: 배경 성

왕비(해경):(오른쪽에서 등장) 어휴…….미워 정말 미워. 저 신데렐라, 아니 아니지. 백설공주만 이 성에 없으면 내가 이 성을 내 마녀성으로 만들텐데 말야... (관객을 보며) 어머나? 아니 얘네들이 여기에 왜 이렇게 많이 모여 있는 거야? 너희들 내가 누구인지 아니? 음하하하. 난 말이야.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녀란 다. 사실. 마법의 힘을 빌려서 내가 아름다워지긴 했지만, 난 말이야. 아름다운게 좋아. 무조건 아름다워 지기 위해선 난 뭐든지 한단다. 음하하하. 그런데 너희들 절대 내가 마녀라는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돼. 알겠지? 오호호. 자 그럼 늘 하던 대로 마법거울을 불러볼까? 거울아~거울아~

마법거울(민경): (왼쪽에서 등장하며) 왕비님. 부르셨습니까? 여기 마법거울 등장했습니다.

왕비(해경): 오 그래. 내가 가장 아끼는 마법거울, 그리고 나에게 늘 기쁨을 주는 마법거울아. 내가 늘 듣고 싶어 하 는 말, 알고 있지?
마법거울(민경): 그럼요. 왕비님. 물어만 봐 주십시오.

왕비(해경): 오호호. 그래그래.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지?

마법거울(민경): 왕비님.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은 누구일까요?

왕비(해경): 아니 마법거울, 장난하지 말고 어서 똑바로 말을 하거라.

마법거울(민경): 알겠습니다. 자 그럼 진짜로, 왕비님.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은 왕비님 이셨습니다.

왕비: 오호호. 그래.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사람은 바로 나~ 왕비~ 아니? 그런데... 끝에 말이
좀 이상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은 왕비님 이 셨 습 니 다? 라고? 아니 그게 무슨 소리냐?

마법거울(민경): 물론, 지금까지 가장 아름다운 분은 왕비님이셨습니다. 하지만, 백설공주가 오늘 열여섯이 되면서 이제부터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은 백설공주입니다.

왕비(해경): 뭐 뭐라고?

마법거울(민경): 눈처럼 하얗고, 찰랑거리는 검은머리에 아름다운 마음씨 까지, 백설공주님은 외모도 아름다우시지만 마음이 더 아름답습니다.

왕비(해경): 뭐 뭐야? 아니. 이 마법거울이 어디가 아픈가? 그 어수룩한 꼬마여자애가 나 보다 예쁘다고? 어서 똑 바로 말하지 못할까?

마법거울(민경): 왕비님. 아무리 화를 내셔도 그 사실을 변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그럼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왼쪽으로 퇴장)



왕비(해경): 이 이런... 세상에... 난 참을 수가 없어...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 공주가 나 보다 예쁘다구? 말이 안돼! 그렇다면 내가 가만히 있을 수 는 없지. 백설공주를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만들어야겠어. 그래. 사냥꾼을 시켜 백설공주를 저 멀리 숲속으로 데려 간 다음 다시는, 다시는 내 눈에 나타나지 않도록 사라지게 만 들라고 해야겠다. 자~ 여봐라. 어서 사냥꾼을 불러오너라. 으흐흐흐

사냥꾼(혜민): (목소리만) 왕..왕비님. 사냥꾼. 밖에 있습니다요...

왕비(해경): 오 그래? 자 그럼 사냥꾼에게 아무도 모르게 명령을 내려야지. 음하하하. (오른쪽으로 퇴장)
(목소리만) 자 사냥꾼, 당장 백설공주를 숲속으로 데려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만들어라. 어서!

사냥꾼(혜민): (목소리만) 아....네...네... 와 왕비님...(두려운 목소리로)

왕비(해경): (목소리만) 음하하하.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바로 나, 나만 아름다워야 해. 음하하하하.

해설(예지): (오른쪽에서 등장) 이런 이런 못된 마녀 왕비는 백설공주를 헤치려 하는데...과연 백설공주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자 그럼 우리 두 번째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오른쪽으로 퇴장)

2막: 숲속(중간에 버섯집)

사냥꾼(혜민): (왼쪽에서 등장)공주님, 저 깊은 산 속에 예쁜 꽃들이 더 많이 피었습니다. 제가 모시고 가겠습니다.

공주(지우): (오른쪽에서 등장)어머! 저 깊은 산속에 꽃이 더 많이 폈다구요? 좋아요!

사냥꾼(혜민):공주님, 어서 도망치세요. 사실은 왕비가 공주님을 죽이려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러나 도저히 착하신 공주님을 죽일 수는 없어요! 어서 가세요!

공주(지우): 어머... 그럴수가! 저의 생명의 은인이시군요! 감사합니다~ (오른쪽으로 퇴장)

왕자(경숙): (왼쪽에서 등장하며) 오~ 이 숲은 정말 신비한 숲이군. 전 착한 마음을 갖고 있는 공주를 찾고 있어요. 아무리 아름다운 얼굴을 가졌어도, 마음이 밉다면 전 원치 않아요. 자~ 그럼 사냥하러 출발~ (왼쪽으로 퇴장)

공주(지우): (오른쪽에서 등장하며) 헉헉헉... 어린이 여러분... 사 사냥꾼이 절... 죽이려 했어요. 하지만, 마음 여린 사냥꾼은 차마 날 해치지 못하고, 절 숲속으로 도망가라고 했답니다. 흑흑 새왕비가 절 해치려한다고...난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왜 날 해치려 하는 걸까요? 아? 그런데 여기가 어디지? 어머나? 그런데, 저기 아주 작은 집이 있네? 어린이 여러분? 저기 있는 집에 누구 집일까요? 네? 아주 작은, 작은, 거인들이 산다고요? 아~ 작은 난쟁이들의 집이라고요? 아함..그런데 전 너무 피곤해요. 여기에서 잠깐 자야겠어요. 친구들 그 럼 잠깐 잘게요. (바닥에 눕는다) 드르렁 드르렁 (코고는 소리 과장되게)

해설(예지): (오른쪽에서 등장하며) 이런 이런, 백설공주가 너무 피곤한 모양이네요. 불쌍한 백설공주 쯧쯧... 아니 그런데 저쪽에 누가 오고 있네요. 아하 귀여운 난쟁이 들이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중이네요. 자 그럼 우리 착한 난쟁이들을 만나봅시다. 박수주세요. 박수~ 박수~ (오른쪽으로 퇴장)

난쟁이2(가영): (왼쪽에서 등장하며) 어휴. 오늘도 어김없이 피곤해~

난쟁이3(정현): 그러게 말이야. 얼른 저녁 먹고 쉬자고!

난쟁이5(정유): 근데..얘들아 이 여자아이는 누구야?

난쟁이4(재윤): 그러게! 흠..내가 볼 땐 잠깐 코 잠이 든 것 같은데?

난쟁이1(민지): (가까이 다가서며) 이 이봐요. 죽었니? 살았니? (여우야 여우야 노래음율로)

공주(지우): (뒤척이며) 음....

난쟁이7(희주): 와 살았다~

공주(지우): (일어나며) 어머나? 누 누구세요?

난쟁이6(예은): 이런이런! 그런 우리가 묻고 싶은거에요. 누구세요?

공주(지우): 아, 전 백설공주라고해요.

난쟁이4(재윤): 우린 이 숲속 금광에서 일하는 난쟁이 랍니다.

공주(지우): 아 그러시군요!

난쟁이 : 근데 왜 우리 집 앞에서 자고 계신거에요?

백설공주(지우): 전 성에 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새 왕비가 제가 새왕비보다 아름답다며 절 해치려 했어요. 그래서 전 이곳으로 도망 왔답니다.

난쟁이3(정현): 이런 정말 안 되셨네요. 그럼 안녕히 가세요.

난쟁이5(정유): 이봐. 어떻게 이렇게 불쌍하고 아름다운 공주님을 그냥 보낼 수 있어? 공주님. 저희랑 이곳에서 함께 지내요.

공주(지우): 와~ 정말 이곳에서 함께 지내도 될까요?

난쟁이1(민지): 음...뭐 우리 빨래를 해주거나, 밥도 지어준다면야... 환영이에요

공주(지우): 걱정하지 마세요. 저 그런 거 정말 잘 하거든요. 고마워요. 난쟁이 님들.
자 그럼 전 식사 준비하러 먼저 들어갈게요. 자~ 출발~ 하하하(오른쪽으로 퇴장)

난쟁이7(희주): 와 정말 씩씩하고, 예쁜 마음을 가진 공주님이시네. 하하 자 그럼 우리도 들어가자.

난쟁이 모두: 랄라라 랄랄라(스머프노래 부르며 오른쪽으로 퇴장)

해설(예지): (왼쪽에서 등장하며) 하하하. 그래요. 백설공주는 이제 마음착한 난쟁이들과 함께 살게 되었답니다. 백설공주는 너무나 행복했어요. 그런데, 백설공주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못된 왕비가 알게 되었답니다. 왕비는 백설공주를 해치기 위해 숲속으로 찾아온다는데... 어허 이 일을 어쩌면 좋아요. 아니 저기 왕비가 오고 있어요. 어허~ 쉿~ 조용 조용~

왕비(마녀-미복): (사과를 들고 오른쪽에서 등장하며) 자 자 여기가 백설공주가 숲에서 살고 있는 곳이 맞지? 이런 이런, 내가 분명 사냥꾼에게 백설공주를 해치우라 했건만, 내 말을 듣지 않고 살려 주었단 말이지. 그럼 내가 직접 백설공주를 해치우고 말테야. 자 여기 여기~ 이 독을 든 사과를 백설공주에게 먹이기만 하면 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왕비가 되는 거야. 이히히 자 그럼 이제 백설공주를 불러볼까? 백~ 백~ 아 아니지. 할머니 목소리로 불러야지. 에헴... 계십니까? 계세요?

공주(지우): (왼쪽에서 등장하며) 어머나? 누구세요? 여긴... 무슨 일이세요?

왕비(마녀-미복): 아네.. 전 사과를 파는 할머니랍니다. 여기 여기 아주 아주 맛있는 독사과, 아니 아니, 똥사과, 아이구 아이구 그게 아니고, 꿀사과가 있답니다. 이 사과하나만 팔아주세요.

공주(지우): 이런 어쩌죠. 전 가진 돈도 없고, 이 집의 주인인 난쟁이님들도 안계셔서 문을 함부로 열어줄 수가 없어요.

왕비(마녀-미복): 아유. 그래도, 아가씨. 맛이라도 한번 보세요. 한입만 먹어보면 금방 죽을 거....아니 아니, 얼마나 맛있는지 알거에요. 자 어서 한입만....

공주(지우): 아니 괜찮은데... 휴...어린이 여러분. 문을 열어줘도 될까요?

왕비(마녀-미복): 아니, 아니 괜찮아요. 어서 어서 문을 열고 한번 먹어 보라니까요.

공주(지우): 괜찮은데...

왕비(마녀-미복): 어휴.. 공짜에요. 공짜어서~

공주(지우): 공짜요? 정말 돈을 받지 않는거죠?

왕비(마녀-미복): 그럼요. 그럼요. 자 어서~

공주(지우): 좋아요. 그럼 한입만 (사과를 받아 입에 물고) 아흡~ 아삭아삭~ 와~정말 맛있네요.

왕비(마녀-미복): 그럼요. 그럼요. 그건 독이든 아니 아주 맛있는 꿀사과니까요.

공주(지우): 정말 맛있어요.

왕비(마녀-미복): 아 아니 그런데... 괜찮아요?

공주(지우): 뭐가요?

왕비(마녀-미복): 숨이 막힌다던가 하지 않냐고요?

공주(지우): 아니 왜요. 이렇게 맛있는 사과를....억~ 어....(몸을 흔들며) 아....(쓰러진다)

왕비(마녀-미복): 음하하하(왕비목소리로) 그래. 그래. 이제야. 이제야 백설공주를 해치웠다. 이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바로 나 이 왕비시다. 으하하하하. 성공이야 성공~ 이히히히 자 어서 돌아가자(오른쪽으로 퇴장) 으하하하하

해설(예지): (오른쪽에서 등장)이런 이런, 백설공주는 못된 마녀왕비가 준 사과를 먹다 쓰러지고 말았답니다. 불쌍한 백설공주, 이제 공주는 이렇게 깨어나지 못하는 걸까요?(오른쪽으로 퇴장)

난쟁이 모두: (목소리만) 자 어서 들어가자~ 랄라라 랄라라~

난쟁이1(민지): (오른쪽에서 등장하며) 공주님 공주~ 공~(공주를 발견하며 놀라며) 아 아니, 고 공주님이? 이런...세상에...

난쟁이2(가영): 공주님이... 돌아가셨나봐요. 힝....공주님...엉엉....불쌍한 공주님... 우리랑 행복하게 살기로 했잖아요. 네? 공주님....

난쟁이6(예은): 분명 못된 마녀가 다녀간 게 틀림없어... 공주님. 공주님...엉엉엉

왕자:(목소리만) 아니 어디에서 이리 슬픈 울음소리가 자 저리로 들어가 보자 (왼쪽에서 등장하며)
아니 이 보세요. 작은 분들. 왜 그렇게 슬퍼하시나요?

난쟁이2(가영): 흑흑. 마음착한 우리 공주님이... 마녀가 준 독사과를 먹고 쓰러지셨어요.

난쟁이7(희주): 공주님. 공주님, 사랑스런 공주님.

난쟁이4(재윤):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저희 같은 난쟁이들을 사랑해주셨는데...

난쟁이3(정현):공주님... 이봐 우린 공주님 장례준비를 하자고 흑흑

난쟁이5(정유):불쌍한 공주님...흑흑 자 어서 나가자. 흑흑 (오른쪽으로 퇴장)

왕자(경숙): 마음이 아름다운 공주라면 내가 늘 찾아다니던 공주일 텐데…….이런 내가 한발 늦었구나.
오, 불쌍한 공주. 마지막 키스라고 당신께 남기고 싶소. (공주에게 키스)

공주(지우): 컥~ 콜록콜록~

왕자(경숙): 아 아니... 이런 세상에 공주가 죽은 게 아니었어. 목에 독이든 사과가 걸려 있었잖아?

공주(지우): (일어나며) 아... 내 내가... 그런데 누구세요?

왕자(경숙): 하하. 아름다운 공주님. 전 이웃 나라 왕자예요. 전 마음이 아름다운 신부를 찾아 헤맸는데,
오늘 이곳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마음이 아름다운 공주님을 만나게 되었군요.
공주님.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

공주(지우): 어머나? 어떻게 처음 만나는 분과 결혼을……. (관객을 보며) 어린이 여러분! 여기 이 왕자님은 정말 좋은 분이신가요? (네~) 그럼 제가 결혼해도 괜찮을까요? (네~) (왕자를 보며) 좋아요. 왕자님. 여기 있는 우리친구들의 말을 듣겠어요.

왕자(경숙): 와~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그 누구도 당신을 해칠 수 없을 것이오.
내가 당신을 평생 지켜드리겠어오. 자 그럼 어서 내 성으로 갑시다. 하하하.

공주(지우): 네. 왕자님. 하하하 (오른쪽으로 퇴장)

해설: (왼쪽에서 등장)그렇게 백설공주는 왕자님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을까요? 우리 얘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이제 점점 마지막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고 있는데요 우리 친구들 마지막까지 함께해 줄꺼죠~? 그럼 마지막 이야기는 왕자님의 성에서 시작됩니다~ 출발~(왼쪽으로 퇴장)

3막: 왕자의 성

공주(지우): (오른쪽에서 등장하며) 아가야 엄마 이야기 잘 들었니? 엄마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어때?

아기:(목소리만): (목소리만) 음.. 낯선 사람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공주(지우): 그래 아가야 모든 사람들이 다 나쁜 사람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늘 조심해야한단다~ 낯선 사람을 따라가거나 집에 부모님이 안 계신데 낮선 사람에게 문을 열어주고 주는 음식을 함부로 먹으면 안된단다~ 알겠니 아가~?

아기: 네 엄마! 꼭 꼭 기억하고 있을께요! 그럼 전 이만 놀러 나갈께요~

공주(지우): 그래~

난쟁이 모두: 똑똑똑(‘나랑 눈사람 만들래’ 노래의 노크소리) 공주님 계신가요?

공주(지우): 네~들어오세요!

난쟁이7(희주): (왼쪽에서 등장하며) 공주님 오랜만이예요! 오늘은 정말 행복이 넘치는 날인 것 같아요~

공주(지우): 이렇게 우리공주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오셔서 너무 감사해요

난쟁이2(정현): 근데 아기공주님은 어디계시죠??

난쟁이1(민지): 맞아요! 아기공주님 생일케이크를 만들어왔는데 빨리 아기공주님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난쟁이3(재윤): 아기공주님은 여전히 귀여우시겠죠?

난쟁이4(가영): 아기공주님에게 읽어줄 책도 챙겨왔어요! 동화 제목은 신데렐라! 아기공주님이 좋아할 생각에 벌써 신이 나네요!

공주(지우): 아기는 지금 아마 정원에서 놀고 있을꺼예요 오늘 자기 생일을 축하해주러 난쟁이님들이 오셧다는걸 알면 엄청 좋아하겠는데요~

난쟁이6(예은): 얼른 아기공주님을 보러가야겠어요 엣취!

난쟁이5(정유): 그럼 공주님 이따 점심 먹을 때 만나요 안녕~~(왼쪽으로 퇴장하며)

공주(지우): 그나저나 왕비님이 오실 때가 되셨는데 왜 안오시지?

왕비(해경): 백설공주야 안에 있니?

공주(지우): 어머 오셨다! 네 왕비님 나갈께요~

왕비(해경): (왼쪽에서 등장하며) 아니다아니다 내가 이렇게 들어오면 된단다. (관객을 보며) 아니 그나저나 여기 있는 강아지들은 어디서 본 강아지들 같은데~ 혹시 옛날에 나를 기억하고 있다면 다 잊어주렴 예전엔 그저 아름다움에 눈이 멀어 백설공주를 해치고 나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모두 다 반성하고 백설공주에게 그 때의 일에 대해 사과도 하고 착하고 마음씨가 좋은 백설공주가 다 용서해주었단다. (다시 공주쪽을 보며) 그치 공주~?

공주(지우): 그럼요 왕비님~

왕비(해경): 그나저나 왕자랑 아기공주는 어디에 있니?

왕자(경숙): (왼쪽에서 등장하며) 저를 부르신겁니까 왕비님~ 아기공주의 생일선물을 찾느라 조금 늦었습니다. 오는길에 사냥꾼님을 만나 같이 왔습니다.

사냥꾼(혜민): (왼쪽에서 등장하며) 안녕하세요 공주님~ 왕비님의 마법거울도 함께 왔습니다!

마법거울(민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기공주님과 백설공주님, 왕비님 (관객을 보며) 그리고 여기 있는 친구들까지~ 친구들도 모두 아기공주님의 생일을 축하해주러 오신건가요? (네) 정말 마음씨 착한 친구들이 많이 있네요. 친구들도 모두모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이예요!

왕비(해경): 자 그럼 모두 모였으니 이제 아기공주의 7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자꾸나~ (왼쪽으로 퇴장)

해설(예지): (오른쪽에서 등장하며) 그렇게 백설공주와 왕자님, 일곱난쟁이, 사냥꾼, 마법거울, 그리고 과거의 모든 잘못을 반성하고 뉘우친 왕비까지 모두 아기공주의 생일을 축하하며 파티를 열었답니다. 그리고 모두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마지막까지 이야기를 잘 들어준 친구들에게 박수~ 박수~ 그럼 여기서 그림자인형극 백설공주는 마치겠습니다 모두 안녕~~~~(오른쪽으로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