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인형극)토끼와 자라의 용궁구경
옛날 깊은 숲속에서 토끼와 다람쥐 친구가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자라가 토끼를 만나려 숲속을 찾아 왔어요.
토끼를 만난 자라는 토끼에게 용궁구경을 시켜주겠다며
함께 바닷 속 용궁을 찾아갔답니다.
용궁에 도착하자 용왕님이 토끼의 간을 약으로 쓴다며 내어 놓으라고 했답니다.
토끼는 꾀를 내어 바위틈에 감추어 놓은 간을 가지러 간다며 자라와 함께 숲속으로 돌아 왔어요.
하지만 토끼는 자라를 비웃으며 숲속으로 도망가 버렸어요.
자라는 슬퍼하며 울고 있었어요.
그때 다람쥐가 약초를 구해와 자라에게 주는데…
모두 모두 행복한 이야기속으로 초대합니다.
자라의 충성심과 살기 위한 토끼의 지혜. 서로 조금씩 이해하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전하는 흥미진지한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