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우리는 멋진 친구(다문화인식개선인형극)
달라도 우리는 멋진 친구(다문화인식개선인형극)
어느 날 친구들의 교실에 인도아빠와 한국엄마를 둔 다문화친구로 인도에서 온 아리가 전학을 왔답니다.
민우는 한국말이 서툰 아리를 한국사람이 아니라며 차별하고 놀리며, 가방도 감추었어요. 하지만 다해는 친절한 친구가 되어 아리집에 놀러가 아리엄마가 요리한 카레도 먹었답니다.
민우는 아리에게 친절한 다해를 괴롭히려다 아빠를 만났어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 아빠는 민우의 조상에 대하여 이야기해 주었어요.
민우의 조상은 옛날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한국에 온 사야가란 장수였지요.
하지만 조선을 사랑한 그는 이순신장군을 돕고 큰 공연 세워 우록김씨 김충선이란 이름으로 한국에 살게 되었답니다.
아빠는 옛날이나, 지금도 많은 외국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살고 있고, 모두 같은 한국사람이라고 이야기해 주었어요.
민우는 다문화친구를 차별했던 잘못을 깨닫고 아리를 만나 사과하고, 좋은 친구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