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극) 분수를 모르는 쥐
작성자
인형극단 친구들
조회
617
분수를 모르는 쥐
등장 인물 : 아빠쥐, 엄마쥐, 쥐순이, 쥐돌이, 해님, 구름, 바람, 흙담
방 법 : 밑에서 조종하는 인형
대 상 :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재 료 : 종이 인형
경쾌한 음악이 나오며 엄마쥐, 아빠쥐 춤춘다.
아 빠 : 금년이 다가기 전에 쥐순이를 시집 보내야지.
엄 마 : 그래야지요. 그런데 어디 마땅한 신랑감이 있어야지요.
아 빠 : 그러게 말이요. 어디 좋은 신랑감 어디 없을까?
엄 마 : 우리 쥐순이는 힘세고 건강한 신랑감을 얻어 줘야겠는데 어디
없을까요?
쥐순이 음악 나오며 등장, 춤을 춘다.
엄 마 : 쥐순아, 이리 오너라.
아 빠 : 너도 금년엔 시집은 가야지.
쥐순이 : 싫어요. (멋적어 한다)
엄 마 : 넌 어떤 신랑감을 원하니?
쥐순이 : 아빠 같은 신랑감.
엄 마 : 얘야, 넌 아빠보다 더 힘센 신랑감을 얻어야 한다. 너희 아빤
고양이만 보면 숨도 크게 못 쉰단다.
아 빠 : 당신은 않 그렇소? 쥐들은 다 그렇지 뭐.
해님 노랫소리 맞추어 등장
엄 마 : 여보, 해님이 뜨네요.
아 빠 : 해님.
엄 마 : 쥐순이 신랑감으로 해님이 어때요. 우리를 환하게 비춰 주고,
따뜻하게 해 주고요.
아 빠 : 좋지, 해님 같으면 사윗감으로 훌륭해.
엄 마 : 그럼 해님에게 물어 보세요.
아 빠 : 그러지. (해님 앞으로 다가서며) 해님, 해님. 해님이 이 세상
에서 제일 힘이 세서 우리 사윗감으로 삼으려는데 어떠시죠?
해 님 : 하하하...........
좋지만, 그러나 나보다 더 힘이 센 구름이 어떠시요?
쥐 들 : 구름. (구름과 음악과 같이 등장하여 해님을 가린다.)
아 빠 : 아니? 해님이 안 보이네.
엄 마 : 해님보다 구름이 더 힘이 세니 구름을 사윗감으로 합시다.
아 빠 : 그럽시다. 구름님, 구름님. 이 세상에서 구름님이 제일 힘이
세니 우리 사윗감으로 정하려 하는데 어떠시오?
구 름 : 안됩니다. 나보다 더 힘이 센 바람에게 물어 보시오. 내가
아무리 해님을 가리고 있어도 바람만 불면 밀려 갑니다.
바람소리와 함께 바람이 등장하며 구름은 떠 밀려간다.
엄 마 : 바람을 사윗감으로 맞이합시다.
아 빠 : 그럽시다. 바람님, 바람님. 바람님이 이 세상에서 제일 힘이
세니 우리 사윗감으로 적격이요.
바 람 : 아닙니다. 나보다 더 힘이 센 것이 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흙담이오, 내가 아무리 바람을 불어도 끄덕하지 않으니까요.
엄 마 : 그럼 토담을 사윗감으로 맞읍시다.
아 빠 : 흙담님, 흙담님, 우리 사윗감으로 어떠시오?
흙 담 : 안 됩니다. 나보다 더 힘이 센 것이 있거든요.
쥐 들 : 그게 무엇입니까?
흙 담 : 그건 쥐들입니다. 내가 아무리 버티고 있어도 쥐들이 파고들어
쥐구멍을 만드니까요.
쥐돌이가 토담 쥐구멍에서 나오며
쥐돌이 : 야! 날씨 참 좋다. 안녕하셔요?
엄마, 아빠 : 그래, 잘 있었니?
쥐돌이 : 야, 쥐순아, 우리 소풍 가자.
쥐돌이 춤추며 퇴장
아 빠 : 우리 쥐순이 신랑감으로는 쥐돌이가 제일 좋겠소.
엄 마 : 예,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 빠 : 그럼 서둘러서 결혼식을 올립시다.
음악 나오며 쥐돌이 쥐순이, 혼례부 차림으로 나와서 인사하고 춤추며
퇴장
등장 인물 : 아빠쥐, 엄마쥐, 쥐순이, 쥐돌이, 해님, 구름, 바람, 흙담
방 법 : 밑에서 조종하는 인형
대 상 :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재 료 : 종이 인형
경쾌한 음악이 나오며 엄마쥐, 아빠쥐 춤춘다.
아 빠 : 금년이 다가기 전에 쥐순이를 시집 보내야지.
엄 마 : 그래야지요. 그런데 어디 마땅한 신랑감이 있어야지요.
아 빠 : 그러게 말이요. 어디 좋은 신랑감 어디 없을까?
엄 마 : 우리 쥐순이는 힘세고 건강한 신랑감을 얻어 줘야겠는데 어디
없을까요?
쥐순이 음악 나오며 등장, 춤을 춘다.
엄 마 : 쥐순아, 이리 오너라.
아 빠 : 너도 금년엔 시집은 가야지.
쥐순이 : 싫어요. (멋적어 한다)
엄 마 : 넌 어떤 신랑감을 원하니?
쥐순이 : 아빠 같은 신랑감.
엄 마 : 얘야, 넌 아빠보다 더 힘센 신랑감을 얻어야 한다. 너희 아빤
고양이만 보면 숨도 크게 못 쉰단다.
아 빠 : 당신은 않 그렇소? 쥐들은 다 그렇지 뭐.
해님 노랫소리 맞추어 등장
엄 마 : 여보, 해님이 뜨네요.
아 빠 : 해님.
엄 마 : 쥐순이 신랑감으로 해님이 어때요. 우리를 환하게 비춰 주고,
따뜻하게 해 주고요.
아 빠 : 좋지, 해님 같으면 사윗감으로 훌륭해.
엄 마 : 그럼 해님에게 물어 보세요.
아 빠 : 그러지. (해님 앞으로 다가서며) 해님, 해님. 해님이 이 세상
에서 제일 힘이 세서 우리 사윗감으로 삼으려는데 어떠시죠?
해 님 : 하하하...........
좋지만, 그러나 나보다 더 힘이 센 구름이 어떠시요?
쥐 들 : 구름. (구름과 음악과 같이 등장하여 해님을 가린다.)
아 빠 : 아니? 해님이 안 보이네.
엄 마 : 해님보다 구름이 더 힘이 세니 구름을 사윗감으로 합시다.
아 빠 : 그럽시다. 구름님, 구름님. 이 세상에서 구름님이 제일 힘이
세니 우리 사윗감으로 정하려 하는데 어떠시오?
구 름 : 안됩니다. 나보다 더 힘이 센 바람에게 물어 보시오. 내가
아무리 해님을 가리고 있어도 바람만 불면 밀려 갑니다.
바람소리와 함께 바람이 등장하며 구름은 떠 밀려간다.
엄 마 : 바람을 사윗감으로 맞이합시다.
아 빠 : 그럽시다. 바람님, 바람님. 바람님이 이 세상에서 제일 힘이
세니 우리 사윗감으로 적격이요.
바 람 : 아닙니다. 나보다 더 힘이 센 것이 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흙담이오, 내가 아무리 바람을 불어도 끄덕하지 않으니까요.
엄 마 : 그럼 토담을 사윗감으로 맞읍시다.
아 빠 : 흙담님, 흙담님, 우리 사윗감으로 어떠시오?
흙 담 : 안 됩니다. 나보다 더 힘이 센 것이 있거든요.
쥐 들 : 그게 무엇입니까?
흙 담 : 그건 쥐들입니다. 내가 아무리 버티고 있어도 쥐들이 파고들어
쥐구멍을 만드니까요.
쥐돌이가 토담 쥐구멍에서 나오며
쥐돌이 : 야! 날씨 참 좋다. 안녕하셔요?
엄마, 아빠 : 그래, 잘 있었니?
쥐돌이 : 야, 쥐순아, 우리 소풍 가자.
쥐돌이 춤추며 퇴장
아 빠 : 우리 쥐순이 신랑감으로는 쥐돌이가 제일 좋겠소.
엄 마 : 예,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 빠 : 그럼 서둘러서 결혼식을 올립시다.
음악 나오며 쥐돌이 쥐순이, 혼례부 차림으로 나와서 인사하고 춤추며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