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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인형극본) 유아성폭력예방+양성평등- 소중한 우리몸

작성자
인형극단 친구들
조회
1903
시흥시 복지관과 함께 제작한 작품.
성교육체험관에서 복지관팀이 공연중인 작품


유아 성폭력 예방 인형극

등장인물: 아름이, 대한 똑순 힘찬이
엄마 선생님 아저씨 해설자(할아버지 ) 8명

장 소: 유치원, 동네놀이터, 아름이집
@조명:F.O 해설이 나올 때 중앙부 롱핀
해설: 할아버지

장면설명: 아저씨 목소리
*유치원 등원길( 아름이와 친구들이 서로 아침인사를 함)
@조명: F.I (전체 화이트)
똑순: 대한아! 안녕
대 한: 뚱보 똑순이도 안녕
똑 순: 뭐라고~(화난표정 삐짐) 너~ 우리아빠한테 이른다
대 한: 니네 아빠 안무서워~(도망간다)
아름이: 똑순아! 대한 정말 나빠 그렇지? 선생님께 혼내주라고 하자
선생님 등장
다같이: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얘들아 어서와
똑 순: (화난표정 속상한 표정) 선생님 있잖아요 아까 대한이가 막 놀렸어요
선생님: 그랬어~ 대한이가 어떻게 했는데~
아름이: 선생님 대한이가가요 똑순이가 뚱보라고 놀렸어요 혼내주세요
선생님: 대한이가 또 그랬어~ 똑순이 정말 속상했겠네~
똑순아 네가 가서 대한이좀 불러올래~
똑 순: (앗싸~) ~ (~~신이나서 큰소리로 호수를 부름)
대한~아! 선생님이 빨리오래~
대 한 : 왜 불러( 신경질적인) ~ 뚱보야~(선생님을 보고 깜짝 놀라는 표정)
선생님: 대한이 왔니? 대한아 똑순이 놀려준거 맞아?
대 한: 녜~ (머리를 숙이며 긁적인다) 딱 한번 했어요
선생님: 대한아~ 만약 다른 사람이 널 놀린다면 기분이 어떨까?
대 한: 기~분이 나쁠거 같아요 ...(풀이죽는다)
선생님: 그렇지~ ~
나와다른 사람이라고 함부로 대하고 괴롭히는 것은 나쁜 행동이예요.
누군가가 나를 놀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기분이 어떨까요?
아이들: 싫고, 속상해요
선생님: 그렇죠?~~
그럼 대한이가 똑순이에게 어떻게 해야할까?
여자: “미안해“ 라고 말해야 해요
남자: 맞아 새끼손가락도 걸구요.
대한: 똑순아 미~~안해 이젠 안놀릴께
자~약속해 (손가락 걸며 약속)
선생님: 잘했어요 이제 가서 재미있게 놀아요( 선생님 퇴장)
똑 순: 아름아~ 우리 엄마놀이 할까?
아름이: 싫어~ “올챙이 한마리”게임하자?
똑 순: 좋아 대한이 너도 해
다같이: (손 허리에 )개울가에 올챙이 한 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 뒷다리가 쏘옥 앞다릭 쏘옥~~( 테입을 틀어도 좋음)
힘 찬: (살금살금 다가온다 아름이에게) 아이스께끼~
아 름: 엄마야~~~~몰라~ (울먹인다)
힘 찬: 아름이 엉덩이 봤지롱 팬티도 봤지롱~~~(도망가면서)
대 한 : 힘찬이 너~ 나빠~ 선생님께 이를 거야
힘 찬: 치~~일러라 일러 이른 보야(놀리면서 도망간다)
대 한: 힘찬이 너~~ 친구를 괴롭히는건 나쁜행동인거 몰라?
어린이 여러분! 그렇죠?
힘 찬: 너도 했잖아~ 선생님한테 혼났으면서.....(말끝을 흐린다)
똑 순: 너도 우리가 네 엉덩이 함부로 보면 좋겠어?
힘 찬: 싫어~ 그럼 내가 때려 줄꺼다 뭐
대 한: 아름아 내가 힘찬이 혼내줄게 힘찬이너~~ 기다려
(힘찬이 잡으러 뛰어감 퇴장)
힘 찬: 왜그래 니가 선생님이냐 뭐~잡아봐라~~(도망)
똑 순: 아름아 ~ 괜찮아~(아름이에게 다가선다)
아름이: 우리엄마한테 다 일러줄꺼야~(여전히 속상한 표정)
똑 순: 아름아 우리 더 재미있게 다시하자~으~응
아름이: 좋아~
다같이: 개울가에 올챙이 한 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
뒷다리가 쏘~옥 앞다리가 쏘~옥 팔딱팔딱 개구리된네

* 이때 선생님 등장
선생님: 친구들 모이세요 집에 갈 시간이예요
아이들: 녜 선생님 (아이들 모두 등장)
선생님: 오늘은 어떤 친구가 칭찬을 받을까?
(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우리모두 칭찬합시다 노래 부르기)
똑 순: 선생님~ 저요~~ 제가 말할래요
선생님: 그래 똑순아!
똑 순: 선생님 저는요 대한이를 칭찬하고 싶어요
힘찬이가 아름이에게 아이스께끼하면서 놀렸는데요
대한이가 혼내줬어요
선생님: 그랬어요(약간 놀람)~
정말 대한이가 멋진행동을 했군요 ...
그럼 우리모두 멋진대한이에게 칭찬받수~~(박수를 친다)
아이들: 짝짝짝!!!!(힘찬박수)
선생님: 친구들!
우리몸에서 가장 소중한 부분이 어딜까?
아름이: 눈이요~ 눈이 없음 볼수 없어요
똑 순: 귀예요~ 귀가 없음 안들려요
대 한:아니야 입이예요~ 입이 없음 먹을수 없어요
선생님: 맞았어요
모두다 소중한 부분이예요
그런데 더욱 더 소중하고 중요한 부분이 있어요
그곳은 절대로 남에게 보여줘서도 안돼고,
함부로 만져도 안되는 곳이예요
그곳이 어딜까?~~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알고 있나요?
아이들: 그게 뭐지~~~?(고개갸우뚱 )
선생님: 그건 바로 친구들이 쉬~~하는 곳이구요
아기를 만드는 곳이기도 해요
아름이: 아!~하 잠지예요 선생님(아이들이 수줍어함)
대 한: 고추예요 선생님(아이들이 깔깔 웃는다)
선생님: 그래요 남자는 “고추”라고 하고
여자는 “잠지”라고 해요 하지만 다른 이름도 있어요
“고추는/ 음경”잠지는/음순 이렇게 말예요.
다같이: 아~아~ 그렇구나~
대 한: 근대요 선생님! 어떻게 고추로 아이를 만들어요
선생님: 응~ 고추 속에는 아기를 만들 수 있는 아기씨가 들어있어
그러니까 조심해야하고 소중히 해야 하는거야
대 한: 소중히....?
선생님: 그래 ~~아주 소~~~중히 ~~
그런데 그렇게 소중히 해야 하는 부분을 누군가 함부로 만지거나
놀린다면 기분이 어떨까?
똑 순: 기분도 나쁘고 속상해요?
선생님: 그래~ 그렇게 나쁜느낌이 들어서 마음을 아프게 하는걸
어려운 말로 성희롱이라고 하지
아이들: (모두 같이 의아하며) 성희롱~~~~~?
선생님: 으~~응 성희롱이란?
다른사람이 소중히 해야 할 부분을 함부로 만지거나 놀려서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 말해 ~또 다른 말로는 성폭력이라고도 하지
똑 순: 아~ 성폭력! ..
우리엄마가 말씀해 주셨어요 다른사람이 내 몸을 허락없이 만져서
나쁜느낌이 들게 하는 거랬어요
아름이: 선생님!
그럼 힘찬이가 아까 아이스께끼한것도 성희롱이예요?
선생님: 그럼요 ~~
아이스께끼도 분명하게 성희롱이 되는거예요
아름이의 몸을 함부로 만진거구 소중한 부분을 놀린 거잖아요
아이들: (힘찬이를 손가락질 하면서서~) 힘찬이는 성희롱했데요 에~에엥
선생님: 얘들아! 그렇다고 친구를 놀리는건 좋지않아요
그럼 힘찬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들: 사과해야해요
힘 찬: 어휴~ (머리를 만지고 쑥스럽게) 아름아 정말 미안해
다신 아이스께끼 안할께
아름이: 앞으로 절대 그러지 마~~
선생님: 힘찬이도 잘못을 사과했으니까 앞으로는 안그럴꺼예요~~ 그렇죠?
힘 찬: 네~~선생님
선생님: 친구들~ 좋은 생각이 있어요
힘찬이: 뭔데요 선생님?
선생님: 힘찬이와 대한이에게 우리반 친구들의 마음이 아프지 않도록
마음을 지켜주는 마음지킴이 반장을 시키면 어떨까요?
친구들 생각은 어떤가요?
아이들: 마음지킴이 반장? ~~~ 좋아요
선생님: 힘찬이와 대한이는 어떤 것이 마음을 아프게 하는건지 잘 알았으니까
친구들의 마음을 잘 지켜줄수 있을꺼예요.
그렇지?~ 힘찬아, 대한아?
힘찬 대한: 녜~ 선생님 (쑥쓰러워 한다)
선생님: 그럼 우리반 마음지킴이 반장인 힘찬이와 대한이에게
박수로 축하해 주세요~~~
(아이들 모두 박수짝짝_)
아이들: 우~와 짝짝(소리치며 )
선생님: 자 이제 집으로 갈까요?
참 아름아 방금 엄마가 전화주셨는데
놀이터에서 조금만 놀고 있으면 엄마가 데리러 온데 알았죠?
아름이: 녜 선생님(시무룩한 표정)
똑 순: 선생님 저두 아름이랑 같이 있을래요
선생님: 예쁜손~
아이들: 예쁜손!!(손을 예쁘게 모으고 배꼽에 붙인다)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아이들 퇴장하면서 “아이참 재밌어요” 동요노래 효과음)
@조명:F.O
* 잔잔한 음악 흐르며 배경이 놀이터로 바뀐다
@조명:F.I (전체 화이트 조광을 조금 어둡게 )
똑 순: 아름아 ~이쪽으로 와 미끄럼타고 놀자~(똑순이만 먼저 등장)
아름이: 나는 모래놀이 할래(무대 왼쪽으로 퇴장)
(이때 힘찬이 호수 등장)
힘찬,대한: 아름아~, 똑순아~ 같이 놀자(힘차게)
똑 순: 어~마음지킴이 반장 왔네~~빨리와~
힘 찬: 근데 아름이는 어디갔어?
어린이 여러분! 아름이 봤어요
대 한: 정말 ~~(두리번 찾음)
(아름이 왼쪽에서 등장)
@조명: 무대왼편 아름이 에게 스포트라이트 F.I. 전체 조광은 조금 어둡게
아름이: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게~~ 새집다오~~(혼자서 중얼중얼 노래한다)
~~~아저씨 천천히 등장~~~~
아저씨: (살금살금 다가온다) 두꺼비집 아주 잘 만들었는데..
아름이: (그냥 무표정 쳐다본다) 아저씨는 누구세요?
아저씨: 응~아저씨는 저~기 살아
넌 ~이름이 뭐야
아름이: 제 이름요? 아름이요(김아름)
아저씨: 그래~ 이름도 예쁘고 얼굴도 참 예쁘구나~·
재밌겠다~~아저씨도 가르쳐 줄래 두꺼비집 만드는거
(아름에게 다가선다)
아름이: 아저씨도 하고싶어요?~~(의심스런 표정쳐다보며)
아저씨: 으~~응 아름이가 가르쳐준다면....
아름이: 아저씨는 왜 어른이 놀이터에서 놀아요?(계속 두꺼비집만들며)
아저씨: 아저씨는 아름이같은 어린아이들을 무지 좋아한단다
그래서 같이 놀려고 놀이터에 왔지!
아름이: 근데 어저씨 나쁜 사람 아니죠?(의심스런 눈빛)
아저씨: 그~럼(흠찔 놀라며) 이런~~아름이 이쁜옷에 모래가 너무 많이
묻었네 아저씨가 모래 털어줄게 잠깐만 있어봐(모래털기)
아름이: 아저씨 괜 .찮. 아. 요~~
아저씨: 이제 깨끗해졌으니~ 아저씨랑 맛있는거 먹으러 갈까?
아름이: 맛있는거요? ~(고민하는표정)
아저씨: 응~ 아주맛있는거 ~아름이는 뭘 좋아하는데?
아름이: 아이스크림이랑 ,피자랑, 콜라.....
아저씨: 그래 아저씨가 다~ 사줄께
아름이: 그치만.....엄마가 여기서만 놀고 있으랬는데...
아저씨: 괜찮아 빨리 먹고 오면 되니까?
아름이: 엄마한테 혼나요 그냥 여기서 놀래요
아저씨: 그럼 아저씨랑 숨바꼭질하고 놀까?
아름이: 아저씨랑~~~요?
아저씨: 그래 아저씨도 아름이처럼 어렸을 땐 숨바꼭질 하고 놀았거든
아름이: 그럼 친구들도 같이 해도 되죠?
어린이 여러분! 아저씨랑 같이해도 될까요?
아저씨: 좋아~
아름이: 똑순아! ~
똑순이: 응~~왜~
아름이: 숨바꼭질하게 빨리와~~
똑순: 알았어~ 힘찬이랑 대한이도 같이 갈테니 기다려( 아이들 모두 등장)
힘찬 대한: 얘들아 빨리가보자 그래 그래
@조명: 아름이쪽 스포트라이트 F.O
힘찬,대한,똑순: 어~~근데 아저씨는 누구야?
아름이: 응 아저씨는 아이들을 좋아해서 우리랑 놀고 싶데
아저씨: 애들아 안녕 아저씨는 너희랑 같이 놀고 싶어서 왔거든
숨바꼭질 시켜 줄꺼지?
아이들: 아저씨 나쁜사람 아니죠?(일단 의심의 눈빛)
아저씨: 그~~럼 아저씨는 절대 나쁜사람 아니야
힘 찬: 그럼 가위,바위,보로 술래정하자
아저씨: 좋아
모 두: 가위, 바위, 보 ! 다시 가위, 바위, 보~~
똑 순: 대한이 너가 술래야~
대 한: 알았어 빨리 숨어 자~~센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보일라”꼭꼭숨어라, 옷자락이 보일라“
힘찬: 똑순아! 이쪽으로 와 빨리 숨어
똑순: 알았어~ 기다려
아저씨: 아름아 이쪽으로 아저씨가 비밀장소를 알고 있어(아름아저씨 따라감)
@조명: 전체조명 아주 붉은 톤으로 어둡게(. 아저씨와 아름이가 있는 왼편 스포트라이트 F.I
대한 : 다 숨었어~ 이제 찾는다
아저씨: 아름아! 불편하지 아저씨가 안아줄게(아름이를 안는다)
아름: 아저씨~ 숨막혀요
아저씨: 쉿~~ 조용히 해 술래에게 들킨단 말야(더욱 아름이를 꼭 안음)
아름: 아저씨~~ 아프단 말예요( 울먹)
@조명: 사이키 조명 및 색 조명 현란하게. F.I
아저씨: 아니야 조금만 참고 있음 술래가 포기할 거야
아름이는 누굴 닮아서 이렇게 예쁘지?
아저씨도 아름이처럼 예쁜 딸이 있음
맨날 업어주고 뽀뽀도 해줄텐데...(뽀뽀함)
아름: 아저씨~~싫어요 저 갈래요( 울먹소리)
아저씨: 어~~허 조용히 하랬지? 아저씨 화나면 무서워~(험상궂은 표정)
아름: 아저씨~미워~~ 싫단 말이야 만지지 말란말이야(운다)
@조명: 사이키 F.O 전체조명 화이트. 밝게.
다같이: 어~ 아름이 운다 우리 가보자(아름이쪽쳐다본다 달린다)
그래 그래 빨리가보자
힘 찬: 아름아! 무슨일이야 ? 왜 울어?
아름이: 아저씨 나빠 ~(울먹)
똑 순: 아름아! 아저씨가 때렸어?
아저씨: 아냐 아저씨는 안때렸어~~
대 한: 근데 아름이가 왜 울어요?
아저씨: 아저씨는 그냥 아름이가 예뻐서 ...안아준거 뿐인데....(말흐림).
힘 찬: 아저씨가 아름이 몸을 함부로 만졌어?
어린이 여러분! 아저씨가 아름이 몸을 함부로 만졌죠?
대 한: 아름아! 말해봐 아저씨가 네 몸을 만졌어?
똑순: 어디를 만졌어
아름이: 아저씨 나쁜사람이야 내몸을 함부로 만지고 아기씨가 있는 곳도 만졌어!)
힘찬,대한: 아저씨 그건 성희롱인거 몰라요?
아저씨: 성희롱? 야~이놈들아 니들이 성희롱이 뭔지나 알어?
힘 찬: 소중한 내몸을 다른사람이 함부로 만져서 마음을 아프게 하는걸
성희롱이라고 하는거예요
대 한: 소중히 해야하는 부분을 다른 사람이 함부로 놀리는것도
성희롱이랬어요.
아저씨는 어른이면서 그것도 몰라요?
똑 순: 얘들은 우리반 마음지킴이 반장이라고요.
아저씨: 마음지킴이 반장이라고 ? 참내 별게 다 있군(중얼중얼)
힘 찬: 마음지킴이 반장은 아저씨처럼 남의 몸을 함부로 만지는 사람을
혼내주는 사람이랬어요 우리 선생님이...
대 한: 마자~~ 친구들 마음이 아프지 않도록 지켜주는 것도 우리가
할일 이랬어요 .아저씨 빨리 아름이에게 사과하세요 .
힘찬,똑순: 빨리 사과하세요. 성희롱했잖아요 .
아저씨: 아~~~알았어~~ 이눔들이 어른한테 버릇없이~
참내 맹랑한녀석들이네 ~ (혼자서 중얼중얼 하며 슬금슬금 도망간다)
다같이: 어~ 아저씨 어디가요 사과하고 가셔야죠?

* 이때 아름엄마 등장*

엄 마: 아름아!~~~~
아이들: 어! 아름아 니네 엄마오셨다.
아름이: 엄마~~~~(달려가 엄마 안는다 울먹임)
엄 마: 어~똑순이랑 대한이 힘찬이도 있구나
근데 너희들 싸웠니? 아름인 왜 울었어?
아이들: 아니예요 우린 안싸웠어요
엄 마: 그래 그런데 왜울고 있어??....
힘 찬: 어떤 아저씨가 아름이 마음을 아프게 했어요
엄 마: 마음을.....??
대 한: 아저씨가 아름이 소중한 부분을 함부로 만졌어요
그래서 우리가 혼내줬어요
똑 순: 힘찬이랑 대한이는 우리반 마음지킴이 반장이니까요
엄 마: 마음지킴이 반장? 그거 참 좋은 반장이구나
힘 찬: 근데 아저씨가 사과도 안하고 도망갔어요
엄 마: 힘찬이와 대한이가 오늘 정말로 훌륭한 일을 해냈구나
아름이를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
아줌마가 훌륭한 마음지킴이 반장에게 맛있는걸 보답하고 싶은데
아줌마 집으로 갈래?
아이들: 녜~~좋아요 아줌마 맛있는거 줄꺼죠? 우와 신난다
@조명: F.O
*** 아름이네 집******
@조명: F.I 화이트 밝게
똑 순: 아줌마 있잖아요 나쁜아저씨들은 경찰아저씨가 잡아가죠?
엄 마: 그렇지~ 아까 그 아저씨 처럼.....
힘 찬: 마자 혼내줘야 해
엄 마: 그래 그런일이 있을 땐 큰소리로 “싫어요, 하지마세요”라고
큰소리로 말해야하고 엄마에게 사실을 비밀로 하지 않고 꼭 말해줘야 해
어린이 여러분 그렇죠?
똑 순: 아름아! 너두 이제 할수 있지?
아름이: 응~ 이제 잘할수 있어
엄 마: 그럼 우리 다 같이 해 볼까?
어린이 여러분 ! 우리 친구들도 다같이 해봐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아이들 따라해본다)
아주 잘했어 모두 씩씩한 마음지킴이 대장같아!(웃음)
힘 찬: 아줌마 우리가 앞으로 아름이랑 똑순이 잘 지켜줄께요
대 한: 마자 우린 힘센 남자니까 여자를 지켜줘야해
엄 마: 똑순아, 아름아! 너희들 생각은 어떼? 남자가 지켜줘야 하나?...
똑 순: 전 싫어요 제몸은 제가 지킬래요
아름이: 난~~~(말흐림)
엄 마: 아름이는....아름이도 잘 할수 있지?
아름이: 녜~~
엄 마: 그래 내 몸의 주인은 나야 그럼 주인인 내가 내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또 지킬줄도 알아야 하는거야
내 몸을 사랑하고 지키는 건 여자 남자 모두가 할 일이야
똑 순: 아줌마 여자도 힘센 사람 있지요?
엄 마: 그~럼요
남자라고 해서 다 힘이 센건 아니죠
힘이 약한 남자도 있고, 힘이 센 여자도 있어요
사람마다 다를 뿐이지요
똑 순: 마쟈요 우리엄마가 아빠보다 힘이 더 쎄요
아이들: 정말~~ㅎㅎ(웃는다)
엄 마: 그럴수 있어요
남자라고 반듯이 힘이 쎄야만 하는건 아니고
여자라고 다~ 약한것두 아니예요
똑 순: 그래서 무거운거 들을 때나 힘들 땐 엄마가 아빠를 도와주세요
대 한: 맞아 우리 아빠도 엄마가 힘들어하면 빨래도 도와주시고
요리도 도와 주세요
힘 찬: 어~~우리 아빠는 집안일은 여자들이 하는거랬는데.....(무척당황스런표정)
똑 순: 아냐 ~ 여자는 약하니까 남자가 도와주는거랬어 그렇죠 아줌마?
엄 마: 어~~엉! 그럴까?
아빠가 엄마를 도와주시는 건 약한 여자라서가 아니라
엄마는 사랑하는 가족이고, 가족은 언제나
힘든 일도 함께 도와야 하기 때문이지
그리고, 여자일 남자일이 따로 있을까?
너희들 생각은 어떼?
힘 찬: 있어요 남자는 회사가서 돈벌어 오구요
여자는 집에서 집안일을 하는거랬어요
똑 순: 아니야 우리엄마는 회사 다니신단 말이야
엄 마: 그렇지~ 엄마도 회사에 다닐 수 있어
물론 아빠도 집안일을 할 수 있는 거구
힘 찬: 남자들은 큰일을 하는거랬는데....(독백)
엄 마: 큰일???
힘 찬: 대통령처럼요
똑 순: 여자도 대통령 할 수 있어~~그렇죠? 아줌마(약간 화남)
엄 마: 물론 여자도 대통령 할 수 있지
직업에는 여자라서 할 수 없고,
남자라서 못하는 일은 없는거야
내가 되고 싶고 ,하고 싶다면 할 수 있는거지
물론 남자나 여자나 대통령이 되려면 공부도 많이하고 노력해야겠지..
힘 찬: 아줌마 남자만 할 수 있는 일은 없어요?
엄 마: 글쎄?~~~ 뭐가 있을까?
힘 찬: 비행기 조정사요?
아름이: 우리 이모는 비행기 조정사인데 ..
대 한: 의사선생님?
아름이:저~기 소아과 선생님은 여자인데..
똑 순: 것~~봐 남자만 할 수 있는 일은 없어
여자도 다 할 수 있~네 (의기양양)
대 한: 있어~~ 여자는 못하는거 있어~~
똑 순 : 그게 뭔데 뭐냐구 바보야~~
대 한: 이~~씨 (씩씩 때릴려고 한다)
엄 마: 어~~이제 그만~~ 서로 다른 의견을 말할 수 도 있는데
그렇다고 화내고 싸우면 정말 바보지...
아름이: 맞아~
힘 찬: 앗싸 ~~! 생각났어요 아줌마( 너무 신나함)
엄 마: 그래~ 그게 뭘까?
힘 찬: 아빠는 남자만 하는 거잖아요
아이들: 정말~~~ 아~아~ 그렇구나~
엄 마: 그래 아빠는 남자만 할 수 있는 거구
엄마는 여자만 할 수 있는거야
똑 순: 아줌마! 아이낳는것두 여자만 할 수 있어요
엄 마: 우~와 정말이지 너희들 모르는게 없구나
앞으로는 아름이, 똑순이,대한이,힘찬이를 마음 지킴이 대장이라고
해야겠어
아이들: 마음지킴이 대장~~ ????우와 신난다
똑순: 아줌마! 이제부터 우리들은 마음지킴이 대장이예요
다같이: 마. 음. 지. 킴. 이 대장
엄 마: 애들아 ! 엄마가 걱정하실지 모르니까 오늘은 그만
집으로 돌아가는게 좋겠다.
아이들: 녜~~ 아줌마 안녕히 계세요
엄마,아름: 안녕~~잘가
엄마: 어린이 여러분!
우리몸의 소중한 부분이 어디이고, 왜 함부로 해서는 안돼는 건지 잘 알았죠
대한이, 힘참이, 똑순이, 아름이처럼 모두 모두 마음지킴이 대장이 되세요
자! 그럼 안녕~~ 안녕( 다같이)
마지막 해설:

@조명: 마지막 해설 후 F.O